이은숙출자자

 

출자하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 직업은 선생님인데요,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새학기 상담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에서 퇴소해 학생들이 홀로서기를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자립정착금을  받기는 하지만 생활할 집을 구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액수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이 학생의 걱정거리는 더 깊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던 차 지인으로부터 터무늬 있는 집 시민 출자 운동에 관한 안내를 듣고는 출자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터무늬 있는집에 전하고픈 이야기가 있다면요?

사업 내용을 읽으며 준비되지 않은 채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청년들에게 터무늬 있는 집이 좋은 기반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청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한다는 것에 공감 했습니다. 시민들의 작은 참여가 모여 청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지속되길 바라고, 터무늬 있는 집에 출자가 꾸준히 이어져 오래동안 잘 운영되길 응원합니다.

출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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