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사일런트메가폰 예술공간 (종로구 옥인동)

 

입주시기                         2021년 9월

I 주택유형                         공공협업형(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I 전용면적                         84.66㎡

I 총 거주인원                     4명

I 시민출자금 지원규모       약 5천만  원

I SH임대료                        월 241,660원(단체부담)

I 터무늬있는집 사용료       월 8만 4천원(단체부담)

I 청년 1인당 주거비 총액   월 8만 1천원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사일런트메가폰은 여성주의 전시단체로 2017년 첫 전시 이후 5년동안 매년1~2회 이상 전시를 꾸준히 내보였습니다. 저희는 지난 10월 <쉬다가여>전을 마치고 옥인동의 터무늬있는집 11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터무늬있는집에서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활동들에 벌써부터 신났답니다!

 

홈페이지_ www.silentmegaphone.com
인스타그램 _ @silentmegaphone
이메일 _ silentmegaphone.art@gmail.com

 

 

 

5년 이상 단체를 운영하면서 늘 회의를 위한 공간을 따로 빌리거나 그도 여의치 않을 때는 서로의 자취방을 오가며 회의를 진행해야 했어요. 공동의 공간이 생긴다면 부담 없이 함께소통하며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다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모집공고를 보고 저희에게 딱 맞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입주를 하게 됐어요.

 

 

 

 

코로나 때문에 외부에서 모여 회의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터무늬있는집 덕분에 편하게 안정적인 회의공간을 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은 공간이지만 2층짜리 단독주택을 저희만 쓰고 있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정원에 모과나무가 있는데, 어느 날 고양이가 몰래 모과나무에 영역표시를 위한 소변을 찌끄리고 도망치는 걸 목격했어요. 마당에는 까치들도 자주 와서, ‘까치와 모과의 집’이라는 별명도 붙였습니다. 함께 모여 밥을 먹고, 루미큐브와 같은 보드게임을 하는 것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2021년은 사일런트메가폰이 <쉬다가여>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난 한 해였습니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이전보다 작은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전시 기간도 줄여야 했지만, 관객과의 만남 자체가 저희에게는 무척 소중했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2년에 사일런트메가폰은 전시 이외에도 여러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멤버들과 힘을 합쳐 터무늬있는집에서 아트클래스, 취미모임, 일러스트굿즈 판매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흩어져 있던 멤버들을 한 집에서 오순도순 모여 살 수 있게 해주신 출자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많이 지치셨을텐데,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이 되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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