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화장실 안에 부엌…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원룸 푸어’

 

관련 기사를 나누며 터무늬있는집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변기 바로 앞에 싱크대와 렌지가 있는 집.

화장실 안에 부엌이 있는 곳.

거꾸로 부엌에 변기가 딸린 집까지.

헌데 대학가 앞 이런 집들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터무늬있는집은 청년들이 관계가 단절되고,

집에서 쉼을 누릴 수 없는 환경에서 더이상 머물지 않기를 꿈꿉니다.

우리 사회의 터무니없는 주거비 문제 시민 출자 운동을 시작으로 작은 촛불을 켜봅니다.

 

서울 한 대학가 원룸입니다. 1인용 침대 하나 들어가면 꽉 차는데, 14㎡, 대략 4평 정도고 이 방 임대료는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60만 원입니다.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하는 정부 계산방식으로는 3.3㎡, 한 평당 월세가 16만 3천 원입니다. 174㎡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3.3 ㎡에 월세 15만 8천 원이니까, 대학가 원룸 월세가 부의 상징인 타워팰리스보다 더 비쌉니다. 대학생과 그 부모가 월세에 등골이 휘고 있다는 게 빈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출처 SBS 뉴스

원본 링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5404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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