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회사에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터무늬있는집에 출자하는 회사(주식회사 마을무지개)

 

주식회사 마을무지개의 전명순 대표님은 터무늬있는집 전도사입니다. 대표님 본인이 먼저 출자자가 되셨고, 직원들에게 터무늬있는집을 홍보해서 직원인 최초초님이 또 출자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명의로 출자를 또 하셨습니다.

 

마을무지개는 앞으로 회사에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1백만 원씩 터무늬있는집에 출자를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회사가 잘 될수록 가치 있는 곳에 돈을 쓰는 이런 좋은 회사가 세상에 또 있을까요? 마을무지개가 출자를 할 때마다 마을무지개의 사업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일 테니 기분이 두 배로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회사도 이런 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결혼 이주 여성의 다문화 교육 회사로 시작해 식당, 케이터링, 도시락 사업까지 사업 아이템을 다변화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정한 사회적 기업가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모임에서 도시락을 시킬 일이 있다면 반드시 마을무지개를 찾아주세요!

 

인터뷰는 2022년 1월 6일 마을무지개 식당에서 진행했으며, 터무늬제작소의 성승현 연구원이 질문하고, 전명순 대표님과 최초초님이 답을 해주셨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윤아 팀장과 정소윤 청년활동가가 정리에 도움을 주었습니다.❞(글_성승현)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전명순 : 마을무지개 대표 전명순입니다.
최초초 : 마을무지개에서 일하고 있는 최초초입니다. 중국에서 왔고, 한국에 온 지는 16년 됐습니다.

 

Q. 마을무지개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전명순 : 마을무지개는 2012년에 설립했어요. 설립 당시에는 다문화 교육을 하는 곳이었는데, 교육을 통한 수입이 정기적이지 못하다 보니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해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문화 식당을 차리게 됐어요. 최근에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도시락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직원 대부분이 결혼 이주 여성이고, 일상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저녁 장사는 하지 않는 회사입니다.

 

Q.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전명순 : 예전에 제가 도서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었어요. 2007년에 결혼 이주 여성들이 한국으로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도서관에서 이주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어요. 그 일을 하면서 결혼 이주 여성들이 경제 활동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금에 이르게 됐습니다. 어쩌다 보니 기업의 대표까지 됐네요^^

 

Q. 대표님 개인으로도 출자하고, 회사 차원에서도 출자하셨는데, 출자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전명순 : 터무늬있는집은 김수동 소장님이 초창기에 ‘이러이러한 거 할 거다’라고 하실 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취지가 너무 좋다. 나도 출자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김수동 소장님 페이스북을 보다가 ‘출자자가 이렇게 해서 집을 마련해 청년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보게 됐어요. 그래서 ‘아, 내가 이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아직 출자를 못 하고 있었구나’라는 걸 깨닫고 바로 출자를 했습니다.

 

이후에 출자증서와 연차보고서를 받아서 읽어보니까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의미가 있는 사업인 거예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거 이렇게 나도 모르는 거 보면 이게 홍보가 잘 안 돼서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것 같아. 내가 홍보를 열심히 해야겠어!’라는 마음이 들어 우리 직원들한테 이야기했습니다. ‘이거 너무 좋은 거야, 이거 좀 해 봐!’ 하면서 말이죠. 제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설명했어요.

 

회사에서 출자하게 된 계기는 저희 회사가 다문화 기업인데 경영상황이 녹록지 않다 보니 주변에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공모사업 혹은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과 같이 회사에 좋은 일이 생기면 고마운 분들에게 밥도 사곤 했었죠. 그런데 터무늬있는집을 알게 된 후에 직원들한테 ‘우리 회사에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100만 원씩 출자하자’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렇게 결정을 한 후에 조그만 사업이 되어서 정말로 출자를 하게 됐어요. 회사의 좋은 일을 축하하는 저희만의 방법입니다^^

 

저희가 출자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은 곧 마을무지개에 좋은 일이 더 많아졌다는 의미니,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Q. 최초초님은 출자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최초초 : 어느 날 직원회의 시간에 대표님이 터무늬있는집을 소개해주셨어요. 대표님이 출자하신 뒤에 너무 좋은 일이니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면 출자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들 너무 좋다고, 출자금액도 우리가 부담할 수 있는 만큼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어요. 이후에 여윳돈이 생겨서 바로 출자신청을 했어요.

 

처음에 한국에 와서 한국말도 제대로 못 할 때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던 대표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우리한테 어디 놀러 가자고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 주셨어요. 그때부터 많은 사람한테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었어요. 이제는 마을무지개 직원이 되어 꾸준히 월급도 받고 너무 좋아요.

 

청년들이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와서 어려울 때 터무늬있는집에서 집을 마련해주니 정말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출자했어요. 출자증서를 받아서 남편을 보여주면서 제가 이야기했어요. ‘나는 대표님을 따라서 터무늬있는집에 출자를 했어요. 나중에 당신도 여윳돈이 생기서 출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돼서 어디를 가든지 집을 마련하려면 부담이 크잖아요. 부모의 마음으로 생각하니 터무늬있는집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옛날에는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것도 너무 좋고요. 출자하기를 너무 잘한 것 같아요.

 

Q. 혹시 평소에도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요즘 청년세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전명순 : 예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혁신파크의 공유 사무실에 있을 때 거기에 젊은 대표가 있었는데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서 살면서 너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있는 거예요. 집의 상태나 조건과 비교해 내는 비용이 너무 많더라고요.

 

새로 집을 구하러 다녔는데 겨우겨우 하나 구했다고 해서 나중에 들어보니 응암동에 있는 어느 공유주택에 들어가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관심이 있어서 자세히 물어봤더니 이전 집보다 더 적은 월세를 내는데 주거환경은 훨씬 좋아진 거예요. 그래서 그때 ‘이거 진짜 중요한 일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이후에 저희 딸도 독립하기를 원해서 제가 알아보러 다닌 적이 있어요. 저희 집과 딸 회사 중간쯤으로 알아봤었는데 정말 놀랐어요. 전용 면적 6평짜리 오피스텔이었는데, 숨이 막혀서 어떻게 살까 싶은데 월세가 너무 비싼 거예요. 그것도 굉장히 큰돈인데 이렇게 열악하다니 정말 놀랐어요. 청년 주거문제는 터무늬있는집과 같은 사례도 많아져야겠지만, 정부 차원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Q. 중국도 청년 주거문제가 이렇게 심각한가요?
최초초 : 청년들 취업문제가 심각하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더 어려워졌고요. 예전에 마을무지개에서 잠깐 일했던 청년이 한 명 있는데 1년 동안 취업 준비만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취업하더라도 처음에는 월급이 많지 않잖아요. 월급 받아서 월세 내고 나면 살기가 너무 힘들 거 같아요. 취업에 성공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한다면 정말 허무할 것 같아요. 터무늬있는집 같은 곳에서 청년들한테 저렴한 주택을 마련해 준다면 덜 힘들 같아요.

 

지금 중국 청년들의 상황도 비슷해요. 큰 도시의 월세가 워낙 비싸서 거의 월급의 반이 나가요. 가족이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으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청년들은 환경이 더 열악한 곳에서 살아야 하는 거죠. 월급 받아서 제대로 된 삶을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중국 청년들이 야근을 많이 해요. 야근수당 받아서 월세 내고 밥 먹으면 그냥 끝이에요.

 

중국에도 터무늬있는집이 생기면 청년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청년들이 집 문제 때문에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니면 아예 독신으로 사는 경우가 많잖아요. 집과 같이 기본적인 게 해결돼야 청년들도 숨을 쉬면서 살 수 있고,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서도 생각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도와줄 수 있을 때 도와주면 청년들도 행복해질 것 같아요. 시민출자자로 더 많은 분이 동참해주시면 좋겠어요.

 

Q. 대표님께서는 결혼 이주 여성과 함께 일한 지 꽤 오래되셨잖아요. 요즘 청년세대와 결혼 이주 여성이 서로 비슷한 부분이 있을까요?
전명순 : 결혼 이주 여성들은 가까이서 접해보면 밖에서 보는 거랑 다른 부분이 많아요. 밖에서 볼 때는 이들을 단순히 도와줘야 하는 사람, 혹은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만나보면 가진 능력과 재능이 너무 많고 우리 사회에도 보탬이 될 게 너무 많아요. 근데 이분들이 정착을 제대로 못 하면 이들이 가진 가능성이 그냥 사장되고, 단순 노동을 하면서 지낼 수밖에 없잖아요.

 

마찬가지로 청년들도 그들이 가진 가능성이 너무 큰데 아직 취업을 못 해서 그렇지 처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금만 뒷받침을 해주면 그 가능성이 무한대로 펼쳐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자립을 준비하는 동안 약간의 서포트가 필요하다는 면에서 결혼 이주 여성과 청년문제는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터무늬있는집에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한 말씀 부탁드려요.
최초초 : 저는 대표님을 통해서 터무늬있는집을 알게 됐잖아요. 그런데 아직 터무늬있는집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더 많은 시민출자금이 모여서 더 많은 청년을 도와줄 수 있게 홍보가 많이 되면 좋겠어요.

 

전명순 : 저도 마찬가지로 불특정 다수가 터무늬있는집을 알 수 있도록 많이 홍보되면 좋겠어요. 지인을 통해서만 알리는 것에는 한계가 많잖아요. 가판대 광고라든지 지하철 광고라든지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는 곳에 광고를 더 많이 하면 어떨까 싶어요. 어떻게서든 터무늬있는집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어요.

 

정리 _ 정소윤, 이윤아, 성승현

 

출자후기

[인터뷰] 공동체성을 담은 주거운동의 확산을 위해 (오늘공동체)

❝2021년 11월, 터무늬있는집의 누적출자액이 8억을 달성했습니다. 8억 달성의 주인공은 도봉구의 안골이라는 곳에서 약 100명이 함께 모여 사는 ‘오늘공동체’였습니다. 오늘공동체는 도봉구에서 주택협동조합 방식으로 공동체 주택을 지어 대안적인 공동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2021년 신규 출자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오늘공동체였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공동체 주택 가운데 한 곳인 오늘공동체가 자신의 바운더리를 넘어 청년 주거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출자까지 한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는 오늘공동체 내부에 자리한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도봉산 밑자락에 위치한 오늘공동체는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동체 내에 있는 대안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북적거리는 소리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평화로운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터뷰는 2022년 1월 10일에 오늘공동체 내부에 자리한 카페에서 진행했으며, 터무늬제작소의 김수동 소장님이 질문하고, 오늘공동체의 박민수 대표님이 답을 해주셨습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윤아 팀장이 정리에 도움을 주었습니다.❞(글_성승현)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공동체의 박민수 대표입니다. 처음에는 교회를 설립해서 종교 모임을 이끌어오다, 종교 안에서 공동체를 발견하고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정한뒤 공동체를 꾸려서 사람들과 함께 살기 시작한지 약 10년 정도 됐습니다.

 

Q. 오늘공동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처음 시작은 종교 모임이었습니다. 종교의 본질이 무엇일까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공동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방향을 종교에서 공동체로 전환했습니다. 공동체 주택 주변에 사는 사람을 포함해서 구성원은 대략 100명 정도 됩니다. 

 

10년 전부터 생활공동체를 꾸려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5년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다가 5년 차 되어서 땅을 매입했습니다. 이후 2년의 건축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공동체 멤버의 일부인 50명 정도가 생활공동체 공간인 공동체 주택에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나머지 50명 정도는 공동체 주택 인근의 주택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마을 형태로 공동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동체 주택이 마을 회관이고, 인근에서 거주하는 공동체 멤버들이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공동체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은혜공동체’라는 이름을 썼었는데, 2021년에 저희가 지향하는 바인 ‘죽어서의 천국이 아니라 오늘 여기서 천국의 삶을 살자’를 이름에도 담자는 차원에서 오늘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Q. 지역사회와 오늘공동체 사이에 교류가 많이 있나요?
처음 이사할 때 종교 모임이 온다고 일부 주민들이 극렬히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곳에서 공동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본 이후로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지역에서 활동할 기회가 있으면 최대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봉구 주민자치회가 지금 2기인데 1기부터 참여하고 있고, 이외에도 지역사회 활동
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도 공동체 주택에 살고 계신가요?
저도 공동체 주택에 살고 싶었는데 수용 인원 대비 신청자가 많아서 제가 막차를 타겠다고 결정하고 밖에 살게 됐습니다.

 

신청자가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공동체 주택에 사는 사람들의 관계의 밀도가 상당히 높을 거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만큼 공동체 주택 밖에 사는 분들이 소외를 느끼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공동체 주택에 사는 50명이 끈끈하게 한가족처럼 살아가면 이 안이 행복한 만큼 밖에서 느끼는 소외감도 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리더가 밖에 있어야 그 소외감을 계속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Q. 다른 공동체 주택과 비교했을 때 오늘공동체만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는 오늘공동체는 공동체를 위해서 모인 집단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공동체는 종교를 기반으로 모였고, 같이 공부하면서 공동체를 발견했습니다. 공동체를 일구고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를 대략 10년 정도 같이 공부하면서 마음을 모아오다가 어느 시점이 돼서 공동체 주택을 짓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 면이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보통의 공동체 주택은 누군가가 공동체 주택이라는 사업을 시작해서 같이 살 사람을 공개 모집해서 입주하거나, 혹은 설계 과정부터 함께 참여해서 살아가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공동체 주택을 짓기 훨씬 이전부터 같이 공동체에 대해 공부를 하다가 필요에 의해 공동체 주택을 짓게 된 겁니다.

 

이렇게 마음을 맞춰온 시기가 길다 보니 문턱이 아주 낮은데, 50명이 거의 대문 하나 두고 살아가는 구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김수동 : 일반적인 공동체 주택은 입주자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독립적인 생활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나도 함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공동체는 공동체 주택을 짓기 이전부터 공동체적인 삶을 축적해 온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그 차이가 정말 크고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주택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습니다.

 

Q. 오늘공동체에는 씨족, 부족과 같은 개념이 있다던데 어떤 건가요?
40평짜리 아파트라고 가정했을 때 대문 하나를 열고 들어가면 방이 4개죠. 그 집에 자녀가 없는 부부 4세대가 한 공간에 사는 구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자녀가 있다면 두 세대가 하나의 아파트에 같이 살 수도 있고,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경우라면 부모님 세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아들 부부와 손자까지 있는 경우라면 두 세대가 한 대문 안에 같이 사는 그런 형태가 되는 겁니다.

 

이런 것들을 씨족 공동체라고 할 수 있는데, 저희는 그 씨족을 떠나서 사회적 가족으로서 하나의 대문 안에 두 세대 혹은 세 세대 같이 사는 형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동체 주택에 10세대가 10개의 대문을 가지고 사는 것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동체 주택 밖에서 사는 분들도 이런 형태로 많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있는 부부가 단독 세대로 살다가 조금 더 넓은 집을 얻어서 싱글 여성 한 명, 싱글 남성 한 명과 함께 하나의 가족을 이루어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오늘공동체에는 매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급진적이고, 과한 말로는 좀 경악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내 사적인 공간에 우리 가족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설사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같이 산다는 것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Q. 오늘공동체가 만들어지는 데 중요한 인사이트를 준 다른 공동체가 있나요?
15년 전쯤에 우연히 인천 검암동에 있는 청년 공동체인 ‘우동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거기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세대 장벽을 넘어선 공동체였습니다.

 

우동사의 최초 시작은 싱글 청년들이었습니다. 한 집에서 셰어하우스 형태로 살다가 구성원 사이에서 신혼부부가 생긴 겁니다. 그런데, 이들이 다른 집에 나가 살지 않고 셰어하우스 내의 한 방에서 신혼집을 차려 살면서 애도 낳았습니다. 자녀가 생기면 당연히 독립할 거로 생각했는데, 기존 구성원 사이에서 이미 형성된 관계망이 있다 보니 독립을 하지 않고 계속 공동체 생활을 이어간 겁니다.

 

기존에 살고 있던 싱글들과 신혼부부가 함께 한 아이를 키워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우리도 저런 공동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로 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들기는 했지만, 언젠가는 꼭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막연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5년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누군가가 해보겠다고 제안해서 세 개의 모임이 실험적으로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곳은 실패하고 두 곳은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이 기반이 되어 50명으로 더욱 확장된 시도를 하게 된 겁니다.

 

Q. 그럼 이러한 실험이 부족이라는 개념으로 발전한 건가요?
그렇습니다. 저희는 가족을 혈연을 넘어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형태에 따라 새롭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청년기가 되면 자기가 같이 살 가족을 선택할 권리를 줍니다. 대부분 자기 부모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소셜패밀리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공동체 주택 안에는 4개의 부족이 있고, 바깥에 사는 사람들도 별도의 부족이 있어 모두 합치면 총 7개의 부족이 있습니다. 부족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삶의 형태에 따라 자연스럽게 묶여서 만들어진 겁니다.

 

아이를 키우지 않는 부부들이 같이 모여 한 부족을 이루고, 한부모 가족의 엄마들이 함께 모여 한 부족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는 부부들이 같이 모여 한 부족을 이루는 식으로 삶의 형태에 따라 부족이 만들어졌습니다.

 

Q.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저희도 갈등 문제를 공동체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갈등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지, 그리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초기부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만의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고, 실제로 갈등이 많이 줄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갈등 없이 사는 방법에 대해서 같이 배우는 1년 과정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 오랜 기간 공부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저희 나름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I) 메시지나 비폭력 대화와 같이 대화 시에 서로를 공격하지 않는 대화법을 강조합니다.

 

저희 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멘토-멘티 제도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멘토와 멘티가 짝지어지고, 모든 구성원이 멘토와 멘티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누군가의 멘토인 동시에 또 누군가의 멘티가 되는 식인 거죠.

 

공동체 생활 속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멘토와 상의합니다. 멘티와 멘티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면 1차로는 당사자끼리 먼저 해결하지만, 당사자 사이에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두 멘티의 멘토가 이야기를 나눈 후 각자의 멘티에게 어드바이스를 줍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네 명이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최후에는 제가 네 명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 해결합니다.

 

요즘에는 다섯 명이 모여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멘토 시스템을 통해 갈등의 많은 부분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Q. 오늘공동체 구성원은 개인소득의 일부를 공동기금으로 납부한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하는 건가요?
우선, 공동체 운영을 위해 개인 소득의 10%를 공동체 기금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공동체 운영 이외에도 공동체가 필요한 사업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공동체 기금과는 별도로 공동체 내의 복지 영역에 사용하는 복지 기금이 있어서 개인 소득의 10%를 따로 모으고 있습니다. 복지 기금은 개인의 의료비를 지원하거나 자진 퇴사하여 실업수당을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실업수당을 지급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활동비를 지원하기도 하고, 현재는 대상자가 없지만, 퇴직 이후 생활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일종의 노후연금처럼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4%는 대외협력 기금으로 모아서 연대사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부에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이 있을 때 사용하는 기금으로 이번에 터무늬있는집 출자도 이 기금에서 사용한 겁니다.

 

이렇게 개인 소득의 약 25%를 기금으로 모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관점에서 본인 수입의 25%를 내는 일이 쉽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목표는 북유럽 국가처럼 개인 소득의 50% 정도를 모아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동체적으로 책임지는 구조를 만드는 겁니다.

 

Q. 그런 구조가 만들어지려면 공동체 안에 높은 신뢰 관계가 필수일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구성원 간에 신뢰가 없으면 이런 시스템이 유지되기가 어렵죠. 아직은 저희 구성원 간에 신뢰가 있어서 그런지 가능하면 더 늘려가고 싶어 하지 줄여가고 싶어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운영한 지 7년 정도 됐는데, 전과 후는 삶의 수준 면에서 천지개벽이라고 할 만큼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Q. 공동기금 이외에 또 공동체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은 또 무엇이 있나요?
창업 사업을 몇 개 하고 있는데, 두 가지 이유로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실업을 당한 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갑질이 심한 직장에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경우 창업 자금을 거의 100%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섯 곳의 창업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를 통해 삶의 질적인 변화가 컸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게 바로 ‘불안’입니다. 불안이 사라지면 삶의 행복 지수가 높아집니다. 이전에도 서로 친하긴 했지만, 삶의 안전망이 없다 보니 항상 개인이 미래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공동체적인 안전망이 있어서 개인이 아니라 모두가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0대가 되면 노후에 대한 불안이 커지니까 사람들의 대화가 언제나 노후로 흘러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대화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하나의 운명 공동체처럼 살아가고 있다 보니 누군가가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면 나도 똑같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 겁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좋은 직장에 취업하면 박수를 쳐줍니다. 저 삼촌이 좋은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벌어 오면 결국 우리 모두의 생활이 탄탄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비교하거나 이런 게 전혀 없습니다. 누군가 잘 되면 정말 내 일처럼 기뻐하는 겁니다. 그동안 보조 작가로 일하다 얼마 전에 메인 작가가 된 멤버가 있는데, 연봉이 올랐다고 모두가 기뻐했어요. 그 친구가 잘 돼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입이 많아지면 그 수입의 일부가 모두의 것이 되기 때문에 기쁘기도 한 겁니다.

 

이런 게 바로 공동체가 주는 안정감인 동시에 행복감인 것 같습니다.

 

Q. 대화 주제를 조금 바꿔서 공동체에 청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요즘 청년세대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먼저, 풍요 속의 빈곤을 늘 느끼며 살아가는 세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청년들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부유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빈곤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세대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딸이 지금 대학생인데, 대학을 졸업하면 이제 앞날이 깜깜해진다는 말이 있죠. 취업에 대한 불안함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그렇고, 딸에게도 그렇습니다. 가장 부유한 시대에 삶에 대한 걱정이 이렇게 크다는 게 정말 딜레마입니다. 사회 전체의 문제인데 누구도 쉽게 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세계적으로 엄청난 기업이 이렇게 많은데, 취업 문은 계속 좁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답답한 현실입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했을 때만 해도 현재 국력의 10분의 1도 안됐고, 기업도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그때는 취업 걱정을 별로 안 했습니다. 굵직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낙수효과가 있으니까 이제는 삶에 대한 걱정이 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졌어요.

 

또 하나는 우리 사회가 청년들의 불안을 너무 과도하게 부채질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치적인 이유에서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 20대가 가장 불행한 세대라는 식으로 과하게 몰아가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불안한 세대인데 그 불안을 계속 증폭시키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Q. 오늘공동체 내부에 있는 청년들과 외부에 있는 청년들은 차이가 좀 있나요?
저희 공동체 청년들은 상대적으로 불안함이 크지 않은데, 그건 아마도 공동체라고 하는 뒷배(?)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누군가 창업을 하고 싶다고 하면 공동체에서 다 후원해 주고, 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 공동체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세워줍니다. 그래서 대부분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만 찾으면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Q. 터무늬있는집 관련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출자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일단, 김수동 소장님의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공동체 주택 확산과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이런 일에 내가 뛰어들 수 없으니 누군가가 대신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응원하고, 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터무늬있는집의 사업 내용을 보면 청년 주거문제를 공동체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려 하는 것을 보면 공동체 확산이라는 부분에서 저희 공동체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공동체는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체 운동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주거문제에 있어서도 공동체성을 담지한 주거모델이 계속 확산하여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터무늬있는집은 저희 공동체와 상당히 코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공동체 주택 살이를 먼저 하고 계시는 선배 입장에서 터무늬있는집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을 돌아봤을 때 아쉬움이 딱 하나 있다면 청년 시절에 공동체 살이를 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터무늬있는집을 통해 청년 때부터 공동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터무늬있는집이라는 공동체 생활의 경험을 앞으로 더 알차고 내실 있게 만들어서 또 다른 공동체적인 삶으로 이어나가 주시면 그게 저희에게는 큰 보람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너무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되도록 터무늬있는집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터무의있는집 사업이 계속 확대되서 더 많은 청년이 이런 좋은 집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이 있습니다.

 

정리 _ 이윤아, 성승현

 

 

출자후기

2022 터무늬있는집 총회 & 방구석 집들이

 

조금 늦은 총회를 엽니다.
터무늬있는집의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의 새로운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지난 2년 간 진행하지 못한 터무늬있는집 오픈하우스도
여러분의 방구석에서 참여하실 수 있게 온라인으로 준비했습니다.
2021년에 새롭게 입주한 터무늬있는집 11호(사일런트메가폰)와 12호(은평교육문화협동조합)의
방구석 집들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2년 4월 21일(목) 오후 7시
📍 장 소 : ZOOM 회의
📍 참가대상 : 터무늬있는집 청년단체, 출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터무늬있는집이 궁금한 모든 분
📍 행사순서
– 1부 : 터무늬있는집 총회
– 2부 : 방구석 집들이(터무늬있는집 11호&12호)
📍 참가신청 : https://bit.ly/37yljFe
⭕️ 본 행사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참가신청을 하신 분들에게 접속링크를 문자와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사회투자지원재단 부설 터무늬제작소
공지사항

[터무늬레터 2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3인의 좌충우돌 터무늬있는집 입주기

 

 

만나서 반갑습니다👏👏👏👏👏👏
터무늬레터 2호 | 2022년 3월 25일(금) | 웹에서 보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2022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3월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통령 선거까지, 2022년의 1분기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이제 꽃샘 추위도 끝나고 봄이 코앞까지 왔습니다. 그렇다고 그동안 껴입었던 겨울 옷을 한 번에 걷어냈다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세요.
 
어제는 ‘2022년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수유동399-21)’의 대면 심사가 있었습니다. 총 5곳의 청년단체가 지원하여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모두 알찬 활동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체들이어서 한 곳의 입주단체를 선발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공모라는 방식으로 입주단체를 선발할 수밖에 없다 보니,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또 다른 경쟁의 장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괴롭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주거불안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여전히 이렇게 많다는 현실에 슬프기도 했습니다. 터무니없는 주거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터무늬있는집이라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터무늬있는집 총회를 4월 22일(목)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방구석 집들이’ 컨셉으로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터무늬있는집 오픈하우스를 이번 총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다시 한 번 공지할 예정이니, 스케줄러에 일정을 체크해 두셨다가 꼭 접속해주세요!
즐거운 봄날 되세요😊
터무늬제작소 선임연구원 성승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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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3인의 좌충우돌 터무늬있는집 입주기
지난 2월 24일,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 12번째 터무늬있는집이 탄생했습니다. 입주단체는 은평구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진로상담 및 자립지원 활동을 하는 은평교육문화협동조합으로, 터무늬있는집에는 해당 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3인이 입주했습니다.
 
터무늬있는집 12호는 여러 주체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2021년 3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 사업을 새롭게 모색하던 롯데장학재단과 터무늬있는집이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여러 차례의 논의를 통해 롯데장학재단은 월세를 지원하고, 터무늬있는집은 시민출자금으로 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기본 골격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시민출자금의 투입 부담을 줄이면서도 더욱 많은 보증금을 확보하기 위해 LH청년전세자금대출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립지원청년의 주거지원을 위해 출자해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의 출자금이 전액 지원되었습니다.
 
첫 논의를 시작해 입주를 완료하기까지 꼬박 11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입주자(자립준비청년 3인)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자신들이 살 집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계약 이후 입주를 앞두고 계약이 파기 되는 일이 3차례나 있었습니다. 마음이 상할 법도 한데 입주자들은
더욱 열심을 내어 집을 보러 다녔고, 결과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최적의 집에 입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 세입자가 10년 가까이 살았던지라 여기저기 때가 묻어 있던 집에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하고, 입주 청소까지
마치고 나니 새집처럼 깨끗해졌습니다. 쉽지 않았던 입주 준비 기간 동안 불안함이 있던 입주자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며 터무늬있는집 사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의 장은실 이사장과 함께 공동체 규약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본인들이 직접 고른 가구와 생활 집기가 하나 둘 배송되어 빈 공간을 채울 때마다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는 듯 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귀한 시민출자금이 모여 터무늬있는집이 만들어지고, 여기서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터무늬있는집 청년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더 자주 들려드리겠습니다. 많이 귀 기울여 주세요.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 터무늬있는집 12호의 온라인 집들이가 진행될 예정이니 총회에도 많은 참석 바랍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터무늬있는집을 함께 조성하자는 제안을 처음 듣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시설에서 이제 막 퇴소한 친구들의 경우 집단 생활에 환멸까지 느끼는 친구들도 있고, 외로움에 친구들과 같이 자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한이 있어도 혼자만의 독립공간을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터무늬있는집과 같은 공동체 주택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많은 관점들을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경험한 친구들이 나타나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계약기간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 결의를 해서 한 그룹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매칭되서 얼마나 기쁘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많은 친구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고, 서로 해 보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은평교육문화협동조합 이사장 임영은

2022년 첫 번째(제23차) 터무늬제작소 운영위원회
지난 3월 21일, 2022년의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운영위원회였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오랜만에 만나서 그랬는지 반가움이 더 컸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의 주요안건은 2021년 결산과 2022년 사업방향 및 예산(안) 논의였습니다. 특별히 그동안 비상근으로 활동해 온 터무늬제작소의 김수동 소장이 2022년부터는 파트타임 상근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수동 소장이 2022년의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고,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에 터무늬제작소는 기존의 관계 기반 시민출자운동을 확장하여 다양한 사회적 금융 방식을 활용한 시민출자기금 확대 방안을 공격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동체와 공유의 가치를 지향하는 소비자 주거운동으로서 비영리 사회연대형 주거모델 개발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나눔과꿈’과 같은 외부 지원에 의존했던 터무늬제작소의 운영구조를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자체적인 모금역량을 강화하려 합니다.
5월에는 1년 간 육아휴직으로 자리를 비웠던 이영림 前 팀장이 다시 현업으로 복귀합니다. 김수동 소장의 상근직 전환과 이영림 前 팀장의 복귀, 그리고 든든한 18명의 운영위원이 있어 터무늬제작소의 2022년은 더욱 밝을 예정입니다.😁

터무늬레터 1호를 읽고 남겨주신 의견입니다.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 독립해서 자세한 소식을 볼 수 있으니 좋군요.
  • 청년들의 멋진 소식 접할 수 있어 감사했어요.
  • 이쁘네요.
  • 시민출자금을 반환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 멋집니다. 응원합니다!
  • 지치고 힘들 때도 있겠으나 여전히 사회에는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나 방법을 모르기도 하니 잘 발굴해주세요.
터무늬레터 2호 어떠셨나요?
혹시, 터무늬있는집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아직 터무늬레터를 구독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사회투자자원재단 부설 터무늬제작소
홈페이지 : ksif.kr(재단) / themuni.co.kr(터무늬) 
이메일 : ksif@daum.net(재단) / hellothemuni@daum.net(터무늬)
전화 : 02-322-7020(재단) / 02-322-7068(터무늬)
 주소 : 노원구 상계로23길 4 덕원빌딩 2층 
본 메일은 사회투자지원재단 및 터무늬제작소와 소중한 만남을 가진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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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마감]2022년도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입주단체 모집공고(강북구 수유동 399-21)

 

❝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는 청년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살며, 활동하는 지역공익활동을 위한 다목적 주거공간입니다.
청년 주거비 경감 등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SH공사가 매입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저렴하게 공급합니다.
사회적경제 주체인 사회투자지원재단의 터무늬있는집 시민출자기금에서 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고,
신협중앙회의 금융지원 등 입주자 특전이 있습니다. ❞

 

▶ 모집대상 : 지역사회 활동, 청년지원 활동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

                    예시) 창업팀, 임의단체,모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CRC(지역재생기업) 등

                    (단체 및 입주자 상세자격: 공고문 5 페이지 참조)

 

▶ 모집기간 : 2022. 02. 28.(월) ~ 2022. 03. 16.(수)

 

▶ 입주자격 기준일 :  모집공고일(2022. 02. 28) 기준

 

▶ 입주 지정기간 : 2022. 03. 29.(화) ~ 2022. 04. 15.(금)

 

▶ 임대료 : 입주 확정일로부터 임대료가 발생되며 입주월의 임대료는 일할계산

 

▶ 비품 : 전기쿡탑, 에어컨(스탠딩형), 세탁기, 냉장고, 신발장, 붙박이장(1실), 소화기 등

 

▶ 선정방식 : 입주자 전원 입주 자격조건 통과 단체 대상 1호 현장 답사 및 공모설명회를 거친 후,
                    활동계획에 대한 대면평가를 실시하여 총점 순서에 따라 1배수 선정
                    ※입주(예정) 단체의 퇴거 또는 입주포기 시 후보순위에 따라 추후 연락 예정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류는 첨부된 공고문을 참고 바랍니다.
공지사항

[터무늬레터 1호] 로컬엔터테인먼트 청년들은 왜 시민출자금을 반환했나?

 

터무늬있는집의 2022년 첫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반갑습니다👏👏👏

✔️ 기존에 사회투자지원재단 뉴스레터 ‘희망인프라’에 통합하여 발행하던 터무늬있는집 뉴스레터를 2022년부터 별도로 분리하여 ‘터무늬레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발행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로컬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 청년들은 왜 시민출자금을 반환했을까?
지난 10월 13일, 로컬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터무늬있는집 1호 입주 청년단체)이 시민출자금을 반환하고, 해당 주택을 자신들의 명의로 직접 계약을 했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터무늬있는집을 졸업했다’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터무늬있는집의 첫 시작부터 함께 한 로컬이 지역(서울시 강북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성장하고, 이렇게 졸업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여러분도 뿌듯하시죠?😃 선배 시민과 청년이 힘을 모아 청년공동체주택을 만드는 터무늬있는집 운동의 첫 도전을 함께 하고, 이렇게 첫 번째 졸업생이 된 로컬이 앞으로 또 어떤 개척자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로컬과 터무늬있는집의 첫 만남은 어땠는지, 이들의 터무늬있는집 살이는 어땠는지, 어떤 계기로 시민출자금을 반환하게 되었는지, 졸업 이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시간을 내어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터무늬있는집 사업을 빨리 그만뒀으면 좋겠어요. 정말 터무늬있는집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세상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우리가 더 힘내서 함께 활동하고 운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 터무늬제작소 소장 김수동 –

📌2021 터무늬있는집 청년 크라우드펀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터무늬제작소가 지원하고, 터무늬있는집 청년단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21 터무늬있는집 청년 크라우드펀딩’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패밀리파머스(터무늬있는집 7호)의 쓰레커 강릉에 가다!”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터무늬있는집 2호)의 “간병인 주거지원 프로젝트”는 펀딩을 성공적으로 종료하였고, 현재는 K2인터내셔널코리아 은둔고수팀(터무늬있는집 9&10호)의 “은둔 경험도 스펙이다”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난 10년 간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지원활동을 해 온 K2인터내셔널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남은 직원들이 ‘은둔고수’라는 이름의 새로운 단체를 설립해 은둔형 외톨이 지원활동을 계속 하려고 합니다. “은둔 경험도 스펙이다”는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펀딩입니다.
은둔고수팀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슬기로운 비건생활 : 2021 터무늬있는집 입주자 송년파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터무늬있는집 입주자 송년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9월의 터무늬 청년 네트워크 모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입주자가 아닌 입주자 대표들만 모일 수밖에 없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11월부터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며, 드디어 모든 입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만들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송년파티를 일주일 앞두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이번에도 아쉽지만 입주자 대표들끼리만 모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송년파티의 취지를 살려 각 주택별로 입주자들끼리 송년파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음식을 미리 만들어 나줘주기로 했고, 특별히 비건음식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2021년 터무늬있는집 입주자 송년파티 ‘슬기로운 비건생활’이 만들어 졌습니다.
터무늬레터 1호 어떠셨나요?
솔직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터무늬있는집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본 메일은 사회투자지원재단 및 터무늬제작소와 소중한 만남을 가진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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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슬기로운 집쿡생활 활동자료집

  •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꿈 사업의 일환으로  터무늬있는집과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 슬기로운 집쿡생활의 활동자료집입니다. 슬기로운 집쿡생활은 부천 지역의 1인 청년가구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으로, 1인 청년가구의 열악한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쿠킹클래스, 레시피카드, 한끼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슬기로운 집쿡생활 활동자료집 다운로드(클릭)

 

 

자료실

[공고마감]2021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입주를 위한 [함께살이 청년학교] 참여 및 입주희망 단체 모집

 

* 연장공고 인해 ‘함께살이 청년학교’를 비롯하여 일부 공모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공고일정을 반드시 다시 한 번 확인 바랍니다.

 

■ 모집대상: 지역사회 활동, 청년지원 활동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3인 이상)

                     예시) 창업팀, 임의단체, 모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지역재생기업(CRC)

 

■ 공급위치: A권역(도봉구 쌍문동, 강북구 수유동), B권역(종로구 옥인동, 성북구 보문동)

 

■ 모집기간: 2021.8.23. ~2021.9.15.

 

■ 교육운영기간: 2021.9.29.~2021.10.28.

 

■ 입주예정기간: 2021.12. ~ 2022년 하반기 예정

 

■ 선정방식: 권역별 입주정원의 1.5배수(권역별 3개단체)를 교육대상자로 선발하며, 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참여도 및 활동계획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단체 선발

 

■ 제출서류: (붙임1)교육프로그램 및 입주신청서 1부, (붙임2)단체(예비단체 포함) 소개서 1부, (붙임3)개인정보동의서 각 1부

 

■ 제출처: 서울주택도시공사 재생총괄부 clouser@i-sh.co.kr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 입주희망단체 모집 연장공고(2021_9_16)교육프로그램 및 입주신청서(붙임1)단체(예비단체 포함)소개서(붙임2)개인정보동의서(붙임3)

※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주시기바랍니다.서울주택도시공사(SH) 연장공고문 안내 보러가기(클릭)

공지사항

[교육]터무늬있는집 입주 청년단체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 터무늬있는집 입주 청년단체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 청년의 지역 정착 및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출자 청년주택 [터무늬있는집]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하는 13개의 청년단체가 입주해 살고 있습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이들의 공익적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촉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

 

▶ 지원대상 : 터무늬있는집 입주 청년단체 3곳

 

▶ 신청기간 : 8/26(월)-9/6(월)

 

▶ 신청방법 : 터무늬제작소 개별 연락

 

▶ 지원내용
    1. 크라우드펀딩 기초/심화 교육
    2.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이용료(수수료 별도)
    3. 1:1 전문가 컨설팅
    4. 리워드 제작 및 발송 비용

 

▶ 지원사업 일정
    – 9월 9일, 16일 : 크라우드펀딩 기초/심화 교육
    – 9월 중 : 최종 지원단체 3곳 선정
    – 10월 중 : 1:1 전문가 컨설팅 진행
    – 11월 초 : 펀딩 오픈&모금 시작
    – 12월 : 최종 정산 및 결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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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모두를 위한 생활경제교육 안내

 

참가신청 : https://forms.gle/a4aVdJ2zgUhB51bn7(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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